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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요일에는 많이 걷자

  • Writer: Hyun Choi
    Hyun Choi
  • Nov 3, 2018
  • 1 min read

Updated: Dec 6, 2018

토요일에는 휴일 오전에 나가서 뭔가 사부작 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남편이 대강 적당한 시간에 기상해준다. 깨자마자 바로 눈꼽만 떼고 둘이 컴퓨터 챙겨서 외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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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부작 거리러 가는 길에 충정로 명물 아롱이 만나면 개이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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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 시간때 쯤 집에 돌아와 점심을 먹고 오후 외출 준비. 많이 걸을 생각에 벌써 후덜덜한 남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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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림동 주민행사 보고 기념 촬영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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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동성당 구경하고 기념 촬영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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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 충전하면서 다시 걸을 마음을 다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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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덧 밤이 되었지만 서울은 역시 불야성이므로 계속 걷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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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힘들어 보이니깐 핫도그를 먹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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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서 본 거 있는 나의 저녁은 소떡소떡.


오늘도 즐거웠어 오서방~

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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