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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를 따라 주시는 은혜

  • Writer: Hyun Choi
    Hyun Choi
  • Mar 8, 2020
  • 1 min read

살다보니 이런 날이 왔다.

아빠 구원을 놓고 여러해 기도 하면서 어느 날 아빠가 큰 맘 먹고 교회에 출두(?)하실 날을 기대했는데,

위기가 기회라고, 이번에 가정예배를 해야만 하는 기회를 맞이하여, 또 나를 목사와 결혼 시키신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로 인하여 좋은 가정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.


아침에 남편과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면서 의정부로 갈 때도 눈물이 찔끔찔끔 났는데, 예배는 상상 이상의 은혜가 있었다.

102살 할아버지부터 9살 유이수 까지 할렐루야~ 사진에 아빠 표정 무엇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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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배는 은혜롭게 드렸는데, 집에만 일주일 넘게 있던 이든이 이수가 드디어 큰 싸움 하셔서 나중에는 둘다 눈물 바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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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날 이모부가 놀아주고 편들어줘서 너무 좋았던 이수는 이모부 꿈을 꾸었다고 한다.


결론: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 감사~
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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