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족과 함께 하는 코로나19 시즌
- Hyun Choi

- Apr 11, 2020
- 1 min read
가족이 있어서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.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르게 와 닿는 것들이 참 많지만, 그 중에서도 가족이 점점 더 소중해 지는 것 같다. 나 혼자 잘 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진짜 언제 인간 되려나....
엄마 생신
코로나라 외식은 할 수 없고 하여.... 엄마가 차리는 엄마 생일 잔치가 벌어지고 말았다. 더욱 슬픈 사실은 엄마는 다이어트 식단 이행중이라, 본인이 차린 음식을 드실 수 없었다는 거... 이든이가 선물한 다이어트 레시피 책이 가장 센스있는 선물이었다.
어머님 생신
어머님 생신을 맞아서, 꽃다발도 만들어보고, 요리도 해보고, 청소도 해 본다. 요리 실력이 일취월장 하였다고 칭찬을 들었다~ 음식이 싹싹 없어지는 기쁨이 장난 아니었고, 음식 사진은 남기지 못 할 정도로 정신은 없었다~
외갓집 출장예배
코로나로 외출을 너무 오래 못하신 외할아버지 댁을 방문하여 가정예배를 드렸다. 건강한 어르신들, 아름답게 나이들고자 애쓰는 중년들, 에너지 있는 청년들, 발랄한 어린이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한 날이었다.
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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