꽃 같은 나의 동료들~
- Hyun Choi

- Apr 13, 2019
- 1 min read
꽃 같은 동료들과 지지고 볶다 보니 봄이 오는 줄도 몰랐다.

인생선배이자 성품 종결자 조권사님. 예배 준비하느라 새벽 같이 집에서 나왔겠지만 웃고 있는 저 사람.

말이 필요 없는 세젤귀 찬양팀장 장의태.

요즘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신 신실하신 부장피디님, 정우진부장님.

근 두달 간 나를 귀엽게 들들 볶아 준 짹짹이 현근 대리님~

참 사랑하는 유란이. 내 중년의 위기에 밥 먹다가 같이 울어준 너는 진정한 컴패션, 너~

야심차게 만들었지만 셀카 찍으려면 흉해져야 하는 사이즈라 셀프 퇴짜.

나의 고생의 현장에 늘 달려와 주시는 박수영 사장님~

수준급으로 꽃을 만져 준 해림둥이 ㅋㅋ고마워~

어느 TPO 에서나 일에 몰입하는 현장직 여성, 나의 혜임~

그 사이 르완다프로젝트도 끼어 있었다. 외로이 고군분투 하신 혜진 대리님과 나름 알콩달콩하게 마무리~

밖에는 꽃이 피고 난린데,
집에서는 아무도 화분을 돌보지 않아 그 어렵다는 다육이 죽이기를 해 내고 말았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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