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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/6/6 담양으로 떠나본다

  • Writer: Hyun Choi
    Hyun Choi
  • Jun 6, 2019
  • 1 min read

와호장룡 본 후로 늘 나의 로망이었던 대나무 숲을 보러 드디어 떠나보기로 했다.

해뜨는 거 보면서 집 나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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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고속도로 갓길에 버스 좀 대 달라고 애걸복걸하게 되는 일이 생긴다 할 지라도 포기할 수 없었던 모닝 커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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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 원샷했지만 잠들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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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일정 메타프로방스: 별로 볼 것 없음. ㅋㅋ 롯데월드 어드벤처 푸트코트와 유사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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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타세콰이어길 앞에서 모르는 가족 찍사 중. 작은 티 입으라고 해서 미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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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런 사진을 꼭 찍어보고 싶었다고 함. 작은 티 입으라고 해서 미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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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티 입으라고 해서 미안. 배꼽 나오겠다. ㅜ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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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 먹으러 가는 길에 개랑 노는 중. 웃어 주셔서 감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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떡갈비는 역시 의정부 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았지만, 시장이 반찬이라 개꿀맛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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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녹원 입성. 내가 매우 듬직하게 나와서 오서방이 매우 흡족해 하였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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셀카찍는 오서방의 마른 장작 같은 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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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서방을 매우 잘 찍어주는 나의 헌신적 모습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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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찍는 오서방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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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나무 그늘 아래 12등신 오서방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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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데 없이 인신공격하는 구조물 발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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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너무 멀리 볼 일이 없어 풍경 사진이 젬병이 되었지만 참 아름다웠다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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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바람 불때 마다 대나무 사각 거리는 소리도 참 좋았다는~

그러나 다음에 놀러 갈 때는 평일에 가고 싶다~

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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